[세금] 해외주식 관련된 세금,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 꿀팁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해외주식 관련된 세금으로는 크게 양도소득세, 증권거래세, 그리고 배당소득세가 있어요.

배당소득세는 15.4% 를 원천징수하기 때문에 신경 쓸 필요가 없어요.

증권거래세도 거래 시 원천징수라서 신경 쓸 필요가 없어요.

 

국내 주식은 고액 주주만 양도소득세를 내고, 저와 같은 개미는 양도소득세를 낼 필요가 없어요.

하지만 해외 주식은 달라요!

 

해외 주식은 매도를 해서 발생한 차익만큼 양도소득세가 발생해요.

해외 주식으로 250만원 이상 수익을 냈을 경우에 

수익금에서 250만원을 뺀 다음, 그 나머지 금액의 22%에 대해서 세금을 내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 (수익금 - 250만원) * 0.22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외주식을 통해서 발생한 수익금을 계산하면 돼요.

그리고 그다음 해 5월에 홈택스에서 신고하면 돼요.

 

최근에는 무료로 신고 대행을 해주는 증권사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제가 거래하는 신한금융투자도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신청을 하면, 양도소득세 신고를 대행해 주더라고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 꿀팁

양도소득세 산정은 1/1 ~ 12/31일까지 하는데 31일은 매도일 기준이 아니라 결제일 기준이에요.

미국 주식은 3 영업일에 결제가 되기 때문에 평일 기준으로 3영업일 이전에 매도를 해야 돼요.

중간에 주말이 껴있으면, 더 앞당겨서 매도해야 돼요.

2023년은 12월 27일까지 매도해야 돼요.

 

자 이제 꿀팁을 소개할게요.

250만원 이하만큼 매도를 해서 실현 수익을 확정하고,

다시 바로 매수를 하면,

한 해동안 해외 주식으로 발생한 양도 소득이 250만원 이하이기 때문에 해외주식 양도소득세가 발생하지 않아요.

또한, 매수평단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다음 해 혹은 나중에 매도를 해야 될 때 추후에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도 줄일 수 있어요!

 

그리고 만약 계좌에 손실 중인 종목이 있다면, 그만큼 매도를 하고,

다시 매수를 하게 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기준 250만원 범위에서 손실이 난 만큼 더 여유가 생겨요.

손실과 이익을 합해서 250만원이기 때문이에요.

 

이 부분을 좀 더 설명해 드리자면, 애플을 예로 들어볼게요. 애플이 300만원이 수익이 났어요. 

그러면 2가지 선택지가 있어요.

(1) 이익이 난 애플을 250만원 매도한다 

(2) 이익이 난 애플을 300만원 매도하고, 손실이 난 종목 Z를 50만원 매도한다. 

손익 총합 250만원이기 때문에 둘 다 양도소득세는 0원이에요.

그런데 (2)를 선택하면, 애플을 더 많이 매도하고, 더 많이 재매수할 수 있어서 매수평단가가 더 많이 올라가겠죠?

그렇게 되면, 추후 발생할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다는 거예요.

 

이런 부분을 잘 활용해서 세금 폭탄 피하시고, 더 많은 수익을 얻어서 우리 같이 파이어 해요! 🔥

 

 

이 포스팅은 <시나쓰 유튜브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폭탄을 피하는 방법>을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