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부자인 사람들을 어떻게 구분하는가?
진짜 부자인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진짜 부자인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전혀 관심이 없다.
부자들의 특징
부자들은 말을 할 때 자랑하지 않는다. 그들이 말하는 것은 자신들의 경험이다.
예를 들어, 여름에 이탈리아를 간다던지, 이탈리아 로마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젤라또 가게를 말할 수 있는 사람.
그만큼의 돈과 시간과 여유가 있는 사람이 부자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돈과 시간, 다른 부자들과의 친분으로 좋은 정보를 얻게 된다.
예를 들어, 여행을 갔을 때 "현지인" 맛집을 갈 수 있는 것이다.
작은 것을 보지 말고 큰 것을 요구하라
우리는 부자가 되려면 종종 돈을 아끼라는 말을 듣는다. 커피를 줄여라, 뭘 사지 마라 등등.
자신이 정말 빚이 많다면, 이런 것을 일시적으로 해야되는 게 맞다.
그렇지만 그런 자잘한 데에서 돈을 아낄 때 우리는 중요한 것을 잃을 수도 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사람을 잃을 수도 있다.
이런 작은 부분에서 돈을 아끼는 것보다 월급 인상을 요구하라는 것이 그녀의 조언이었다.
미국에서는 월급 인상을 요구하는 게 자연스럽지만, 아마 한국에 대입하면, 승진이나 부업을 하는 것에 해당될 것이다.
승진을 하기 위한 팁
직장에서 자신이 잘해서 칭찬받은 일이 있을 때 그것을 정리해두는 노트를 만들자.
그래야지 나중에 자신을 어필해야 할 때 내가 기록했던 것을 쭉 보면서 상사에게 쉽게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수치화할 수 있는 데이터가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이번에 회사에 10% 이익 증진을 하는데 기여했다거나 MAU를 5% 늘리는데 전략을 세워 성공시켰던 업적을 남기는 것이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인성이다.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직장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직원은 가장 똑똑하고, 일 잘하는 직원이 아닌
가장 친근하고 우호적인 직원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다른 사람에게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고 경청하는 것이 중요한 자세이자
더 많은 월급을 받고 승진하는 지름길이다.
절세 계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자!
401(k), Roth IRA 등등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우리나라에 대입하면, 연금저축계좌, IRP, ISA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는 조언을 했다.
그런데 여기에 그냥 현금을 넣는 것으로 끝나면 안 된다.
자산 배분을 통해 실제로 어떤 자산을 사야 한다.
현금을 넣는 것은 그냥 가만히 있는 행동이다.
아니, 사실은 돈을 점점 갉아먹고 있는 것이다. 아주 조금씩, 조금씩 돈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화폐의 양이 점점 늘어나면서 (인플레이션) 현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무서운 일이다.
내가 똑같은 현금을 들고 오늘은 빵을 먹을 수 있었는데 그 다음 달에는 그 빵을 사먹지 못한다는 말이다.
배분, 배분, 배분
주식, 채권, 부동산, 현금 등에 분산해서 투자할 것!
What's In It For Me (WIIFM)
Vivian Tu는 월스트리트에서 일한 후 이직해서 세일즈 업무를 배정받았을 때 WIIFM을 깨달았다고 한다.
즉, 어떤 상황에서든 다른 사람에게 어떤 게 남는 그런 협상 혹은 설득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부잣집 막내 아들에서 진양철 회장이 "내가 없는 게 네한테 있어야 그게 거래다."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겠다.
나한테 필요한 것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어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상황이 흘러가도록 판을 짤 수 있는 것이다.
29살에 자신의 사업을 하는 Vivian Tu가 들려주는 조언은 정말 새겨들을 만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속으로 부자가 된 사람도 있지만, 이렇게 자수성가한 부자가 탄생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자본주의가 유지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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